JH's All About

'월드컵최종예선'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09.12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 실망적인 무승부!!

 당연히 이길 줄 알고 봤던 경기에서 뜻밖의 2대2!! (뭐, 솔직히 뜻밖은 아니지만)

공격, 수비, 미드필더와 전반적인 전술 등 모든면에서 숙제를 많이 남긴 경기였다.

축구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은 없지만 너무 화가나서 몇자 적어보았다.

일단, 오늘 경기를 총평해보자.

 

 1. 패스의 시발점 기성용의 실패와 빵점 조직력

 오늘 기본적인 패스와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호흡이 맞지 않고 녹슨 양철동이마냥 삐걱대는 경기였다.

패스의 시발점인 기성용 선수는 특유의 정교하며 필요할 때마다 좌우로 뿌려주는 패스가 나오지 못했다. 물론 전체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지 않았던 점도 원인이겠지만 기성용 선수도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모양이다.

 

 2. 오늘 경기의 패인!!! 코너킥!!

 참, 골 허용하면서 이렇게 어이없었던 적도 없었다. 골먹히면 화라도 나야는데 어이없어서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우즈벡이 코너킥 올리는 것을 보면 모든 공격진이 골대 앞에서 진을 치고있다가 짧고 빠른 크로스가 올라오면 머리를 갖다대는 전술로 세트피스에 임했다.

 물론 말로만 들으면 정말 쉬워보이지만 우즈벡선수들은 약속 된 플레이가 잘 연결이 되었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후반에는 응용플레이까지 하는것을 보며 처참하기까지 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코너킥을 할때, 쇄도하는 우즈벡선수들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고 이동국 선수는 결국 우즈벡 선수를 놓쳐 2번째 골의 원인이 되었다.

 

 3. 대한민국의 고질적 문제인 수비진

 매경기 보며 느끼지만 수비쪽으로 공만 가면 이렇게 불안할 수가 없다. 수비에게 공만 가면 자기들끼리 공 몰다가 뺏길 것 같으면 패스주고 그러다가 그냥 전방으로 롱패스!! 물론 우리나라 축구가 수비에서 공격으로 보내주는 롱패스 전략도 있지만, 매번 수비에서 넘어가는 롱패스는 걷어내기 수준인 것 같다.  

 게다가 오늘 오른쪽 풀백 고요한 선수는 이도 저도 아니었다. 수비면에서도 돌파를 허용하며 많은 기회를 내주었고 기본적인 패스도 실패하며 역습찬스도 허용했다.

 그리고 곽태휘 선수와 이정수 선수도 골 넣는 수비수보다는 이제 골 안먹히는 수비수가 되도록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4. 최강희 감독의 선수기용은?

 최강희 감독의 오늘 교체 카드를 쓰는 것을 보며 참 의아하기도 했다. '왜 이동국은 안 빼지?'는 내가 축구 보는 내내 하던 말이다. 김신욱과 이동국 조합은 영 어울리지 않았다. 게다가 이동국이 골을 넣은 것은 잘 했지만 90분을 뛸 것은 생각도 못했다. 

  차라리 박주영선수와 이동국을 이른 시간 교체했으면 조금더 낫지않았을까? 물론 박주영이나 이동국 모두 줘도 못받아 먹는것은 사실이나 움직임이나 패스는 박주영이 더 나았던것 같다.

 

 

 어떤 이들은 오늘 경기를 보며 올림픽선수들을 그대로 국대에 심어놓자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올림픽 선수들의 좋은 플레이는 긴 시간동안 손발을 맞춰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올림픽 선수들의 개인 능력도 좋지만 지금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반면 국대 대표팀은 손발을 맞출 시간이 별로 없었고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최강희 감독은 앞으로 갈수록 홍명보 감독과 비교를 많이 당할 것 같다. 최강희 감독은 하루빨리 자신의 목표인 월드컵 본선진출을 이루기 위한 전략을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발 하루빨리 우리나라 축구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투지!!!! 다시 찾자!!!

그래서 일본애들 5대0으로 침몰시키자!!!!!

Posted by BlogBall Trackback 0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