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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U-20 세계청소년축구대회 2대회연속 16강의 쾌거를 이룬 우리 태극낭자들!!!
하지만 작자는 왜 16강에 올라가도 큰 기쁨이 없는 것일까?? (나만그런가...)
8/6 콜롬비아 전을 보면서 조직력을 중점으로 둔 팀의 장점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일단 16강에 진출했으니 3-4일 안에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문제점은 어느 것이 있을까?
1. 패스성공률
전반전 패스성공률 48%....... 뭐 이건 공격지역 패스성공률 보다 낮은 것 같은 수치였다.
이정도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바르셀로나는 경기평균 패스성공률이 86~94%사이이다. 
그렇다면 조직력축구를 모토로 나온 우리나라는 적어도 80%이상은 패스성공률이 나와야 하지 않았을까??
2. 미드필더 장악
프랑스전이나 콜롬비아전이나 우리나라는 수비에서 공격으로 바로 이어주는 롱패스를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롱패스는 정확하지도 않았고, 고산지대라서 낙하지점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장신의 수비수들을 이겨내는 공격수들이 별로 없었다.
그 때 만약 미드필더를 장악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콜롬비아전을 보는 90분 내내 한국의 미드필더들은 공격할 때 너무 높게 올라가 있었다.
미드필더들이 수비쪽으로 내려와 주면서 패스위주로 천천히 공격쪽으로 올라갔으면 더 공격효과가 높았을 것이다. 결국 미드필더들이 올라가면서 수비들은 미드필더들에게 패스를 하면 패스가 끊기고, 결국 롱패스밖에 길이 없었을 것이다.
3. 수비~공격 사이의 간격
조직력을 가지고 패스위주의 팀들의 특징이 있다. 바로 경기장을 좁게 쓰는 것. 예로들자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유와 바르셀로나 경기에서 양팀은 상극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맨유는 경기장을 최대한 넓혀 바르셀로나의 패스 길이를 길게 만들어 패스를 차단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나왔고, 바르셀로나는 경기장을 최대한 좁혀 맨유가 중앙위주의 공격을 하게 만들어 크로스를 못올리게 하는 바르셀로나의 단점인 신장문제를 최소화 시키려는 것이었다. 그 결과 맨유는 바르셀로나에게 말려들었고, 바르셀로나가 승리하게되었다.
그런데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측면 돌파가 잘 통하지 않고있다. 그리고 공격에서 신장우위도 없기 때문에 간격을 좁혀 패스 위주로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을지도 모른다.( 뭐, 그 방법도 조직력이 뛰어나야하지만...... )
그리고 간격을 좁히면 아까 말했듯이 패스 거리가 짧아져서 패스성공율이 상승하고 수비와 미드필더 공격간의 간격이 작아져서 롱패스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수비들도 간격이 좁아져서 조직력을 극대화시켜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기보다 조직력으로 나온 이번 대표팀에게는 경기장을 좁게 쓰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4.골키퍼
이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지만 좀 생각은 해봐야 한다. 1,2차전선발로 나온 양한빈선수는 1차전에서 깔끔했지만 2차전 볼처리와 낙하지점찾기에서 미숙한 점을 보여 3차전에서는 노동건 선수가 수문장으로 나섰다. 하지만 노동건선수도 잘 막다가 1번의 판단 미스로 결승골을 내주는 실수를 하였다. 하지만 16강전 부터는 두 골키퍼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잘 막아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요즘 경기력이 좋지않은 대표팀에게 많은 질타들이 날아오고 있다. 하지만 이 대회의 취지는 우승보다는 어린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경험을 쌓는 대회이기때문에 대표팀에게 격려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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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결과가 09/12/05 오전 3시(우리나라시각)에 발표되었다.
일단 우리나라가 속한 B조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대한민국, 그리스가 뽑혔다.
그리고 남아공이 1번시드로 있던 A조는 남아공, 멕시코, 우루과이, 프랑스가 되었다.
또 잉글랜드가 1번시드인 C조는 잉글랜드, 미국, 알제리, 슬로베니아가 되었다.
그리고 독일이 1번시드인 D조는 독일, 호주,  세르비아, 가나가 되었고,
네덜란드가 1번시드인 E조는 네덜란드, 덴마크, 일본, 카메룬이 조추첨 되었다.
이탈리아가 1번시드인 F조는 이탈리아, 파라과이, 뉴질랜드, 슬로바키아가 조추첨되었다.
그리고 북한이 들아가있는 G조는 1번시드인 브라질, 북한,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이 되었다.
마지막 스페인이 1번시드인 H조는 스페인, 스위스, 온두라스, 칠레가 결정되었다.
그렇다면 이제 각 조마다의 예상 순위를 말해보자.
일단 A조는 아무래도 강팀인 프랑스가 조금 더 우위에 있고, 2위싸움은 전력면으로는 멕시코, 우루과이등의 싸움으로 보지만, 남아공도 홈어드벤티지가 있어 절대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 우리나라가 속한 B조를 말해보자.
B조는 아르헨티나가 1위할 가능성이 높고, 나이지리아와 대한민국이 2위 싸움을 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그리스는 조금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16강은 일단 그리스는 잡아주고,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에게 무승부를 하고 나이지리아가 그리스나 아르헨티나에게 지면 일단 2위는 확보가 된다.
아니면 우리나라가 3팀중 2팀만 이겨도 2위는 확보가 된다.
그리고 이제 C조는 잉글랜드에게 적수는 없어보인다.
그래서 1위는 잉글랜드가 가능성이 높고, 미국과 슬로베니아가 2위싸움을 하고 알제리는 고전할 것 같다.
D조는 이번 월드컵 최악의 조라 할 수있는데, 독일이 1위 가능성이 높지만 마음은 놓을 수 없을 것이다.
독일이 특히 가나에게 지면 독일은 1위를 할 가능성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위 싸움은 가나와 세르비아가 각축을 벌일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나가 조금 더 우위에 있지않나 생각된다. 호주는 조금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조는 네덜란드 1위, 덴마크와 카메룬의 2위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덴마크가 우위에 있는 듯 보이고, 일본은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F조는 이탈리아의 1위가 예상되고, 그 뒤에 파라과이와 슬로바키아의 2위싸움인데, 파라과이가 아무래도 경험이 더 많고 실력도 더 낫다고 볼수 있다. 뉴질랜드는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자, 이제 G조, 죽음의 조라 불리는데 개인적으로는 G조 보다 더 예상하기 힘들다.
일단 북한은 탈락이 예상되고, 나머지 3팀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는 첫 경기다.
첫경기에서 이기느냐 지느냐에 따라 16강이 결정될 수 있다.
특히, 코트디부아르가 가장 첫경기가 중요할 것이다, 왜냐하면 코트디부아르는 첫경기가 포르투갈에 둘째 경기가 브라질이기 때문에 적어도 2무정도는 해줘야 한다.
그리고 포르투갈은 첫 경기 코트디부아르에게 이기면 다음 경기인 북한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자동 16강이다.
그리고 브라질은 첫 경기가 북한이기 때문에 이길 확률이 높고, 코트디부아르나 포르투갈 1팀만 잡으면 16강 진출이다.
마지막 H조는 스페인의 1위예상에 스위스의 1위를 쫓는 양상이 되지않나 생각 된다.
이로써 월드컵 조추첨 결과와 각 조의 예상을 해보았다.
우리 나라는 비교적 잘 뽑힌 결과이다.
대한민국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파이팅!!! 16강을 넘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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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의 대한민국 대표팀이 남아공을 향해서 순항하고있다.
어제 펼쳐진 세네갈과의 평가전.
우리나라가 가나같은 아프리카 강팀에 밀리는 경향이 있어, 세네갈과의 평가전이 중요했다.
그래서 세네갈과의 평가전은 아프리카팀에 얼마나 잘 대처해야는지를 알 수있는 평가전이 었다.
이번 평가전에는 깜짝 선수가 있었다, 바로 차두리!!!
차두리 선수는 3년만에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었는 데 이번 평가전에서 아주 좋은 수비로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이청용선수는 이번 평가전에서 아주 좋은 플레이로 대한민국의 좋은 공격찬스를 많이 만들어주고 기성용의 첫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또한 박주영 선수도 프리킥을 골대에 맞히는 등 플레이가 물이 올라 있었다.
그리고 박지성 선수도 많은 슛은 못 했지만, 대한민국의 허리를 책임지며 윙어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간간히 세네갈 진영으로의 드리블은 세네갈 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다.
또한, 이번 평가전에서는 수비가 불안정한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칭찬할 점이다.
그리고 수비선수들의 오버래핑이 뛰어났다.
그래서 후반전에도 오범석 선수의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가 그대로 골로 들어갔다.
그래서 결국 이번 평가전은 대한민국 2:0 세네갈로 기분좋게 마무리 했다.
자, 이제 우리나라가 11월에 아주 중요한 평가전은 가지고 있다.
유럽팀!!! 그중에서도 꽤 강팀이라는 덴마크와의 결전이다.
게다가 원정이라서 우리나라에 맞지않는 기후에서 어떤 경기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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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아쉬웠다.
그 패스미스하나가 승부를 가르다니...
10/10 11시 30분에 있던 U-20 피파 청소년 월드컵 대회 8강전 대한민국:가나의 경기에서 아쉽게 우리나라가 2:3 석패를 하였다.
우리나라는 초반 0:2로 지다가 바로 박희성의 한 골로 1:2로 따라잡고 경기를 압도해나갔다.
그런데 후반 중반을 지나서 우리진영 평범한 프리킥을 상대선수에게 차단당하며 골을 어이업게 주고 말았다.
아... 정녕 승리의 여신은 우리편이 아닌가...
그런데 후반 교체된 김동섭이 헤딩골을 넣은 것이 아닌가!!!
아직 승리의 여신은 우리의 편인가보다... 하는 순간!!! 우리가 올린 크로스가 골키퍼 키를 지나가고 우리선수에게 왔다!!!
그런데!!! 우리 선수(누군지는 모르겠어요...)가 그 공을 다시 패스를 하다 빼앗긴 것 아닌가!!!
아... 그래도 원샷원킬이란게 있잖아!!! 하고 외쳤다...
그때!!! 다시 크로스가 올라가고!!! 우리선수쪽으로 왔는데 가나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를 손으로 밀고 올라가는 것아닌가!!!
이건 명백한 페널티킥이었다.
그런데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하는것 아닌가!!!
열분이 나서 집에있는 가구들을 주먹으로 쳤다....(내 손만 아프지만 ㅠㅠ)
그대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경기끝나고 선수들 우는모습 정말 나도 울려 그랬다 ㅠㅠ
이번 경기는 우리나라의 실책도 잘못이었지만 그 심판의 판정은 진짜 잘못된것 같았다.(나만의 생각인가?? 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정말 아쉬웠지만 우리의 태극전사들 잘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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